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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2/06  라디오한국
워싱턴주 40만 가구, 최대 120불 보상금 받는다

참치 및 닭고기 공급업체 담합에 대한 소송에 워싱턴주가 승소해 40만 가구가 보상금을 받게 됩니다.


밥 퍼거슨 법무장관은 “연방 빈곤 수준 175% 이하 가구에 4,060만 달러를 보상하게 됐다”며 “약 120만 이상의 워싱턴주 주민이 이에 해당된다”고 전했습니다.


1인가구는 50불을 받게 되고, 다가구는 120불을 체크로 수령하게 됩니다.


1차 체크발송은 오늘 전송됐습니다. 모든 수표는 31일 안으로 전송될 예정입니다.


보상금을 받을 수 있는 기준은 5가지로 ▲5인 가족의 가계소득이 6만 1,459불 이하, ▲연 5만2,500불 이하 소득으로 세 자녀를 키우는 편부모가족,  ▲두 자녀를 둔 편부모의 연소득이 4만 3,505불 미만인 경우, ▲한 자녀를 둔 편부모나 두 가지 고정 수입으로 생활하는 은퇴 부부의 소득이 3만 4,510불 미만인 경우, ▲은퇴한 개인의 소득이 2만 5,515불 미만인 경우가 해당됩니다. 


연말까지 수표를 수령하지 못한 가구는 refundcheck.atg.wa.gov에서 재 발송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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