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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1/16  조아라
스타벅스 '레드컵 데이'에 수백명의 직원들 파업

 16일 목요일, 서부 워싱턴의 스타벅스 매장에서 수백명의 스타벅스 직원들이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스타벅스 노조에 따르면 워싱턴주 서부 9개 도시 14개 매장에서 약 380명의 직원이 파업에 들어갔으며, 이번 파업이 연례 가장 바쁜날 중 하루인 '레드컵 데이'와 겹쳤다고 밝혔습니다. 

'레드컵 데이'는 스타벅스가 커피를 구매한 고객에게 재사용이 가능한 휴일 테마의 빨간색 컵을 무료로 나눠주는 이벤트를 진행하는 날입니다.

이 이벤트로 인해 스타벅스 매장의 이용자가 단기간에 폭발적으로 늘어나며, 작년 레드컵 데이 당일 미국 전역의 스타벅스 매장 방문 건수가 1년 전체 대비 평균보다 94% 증가한 바 있습니다.

스타벅스 노조는 "레드컵 데이 행사가 직원들에게 악명높고 인력이 특히나 부족한 날"이라며, "평소보다 2배 넘는 고객이 몰리다 보니 고객 대기 시간은 길어지며, 그로 인한 피해는 직원들에게 전가됐다"고 말했습니다.

파업에 동참한 직원들은 '이후 레드컵데이와 같은 큰 행사 당일에는 모바일 주문은 받지 않도록' 요구했습니다.

현재 시애틀, 쇼어라인, 벨링엄, 메리스빌, 에버렛, 올림피아, 톰워터, 밴쿠버 및 레드몬드의 직원들이 레드 컵 데이 파업에 동참했습니다.

한편 이번 파업은 전미 자동차 노조, 할리우드 작가 배우 등 다른 산업의 노동자들이 임금과 근로조건 개선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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