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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10/17  조아라
시애틀 내년 최저임금 시간당 약 20달러

 2024년부터 시애틀의 최저임금은 약 20달러로 이는 전미에서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시애틀 노동부에 따르면 내년부터 시애틀에서 직원이 501명 이상인 대규모 사업장의 시간당 최저임금은 19.97달러로 이는 시간당 18.69달러였던 올해와 비교해 6.8% 인상된 금액입니다.


직원이 500명 이하인 소규모 사업장은 시간당 2.72달러의 팁 혹은 2.72달러의 의료비를 지원해줄 경우 시간당 17.25달러의 최저임금이 적용됩니다.


노동부는 시애틀시의 최저임금 인상이 시애틀 타코마 벨뷰 지역의 소비자 물가 지수를 기준으로 한 인플레이션 수치를 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시택시는 내년부터 숙박업 및 운송 산업 근로자의 최저 임금을 시간당 19.06달러에서 19.71달러로 인상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워싱턴주 전체의 최저 임금도 내년부터 15.74달러에서 16.28달러로 인상될 예정으로 워싱턴주는 미국 전역에서 주 최저임금이 가장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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