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에게 술 판매한 '플러워스', 주류 판매 정지 처분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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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9 조아라

미성년자에게 술 판매한 '플러워스', 주류 판매 정지 처분

유 디스트릭트(U-District)에 위치한 유명 술집이 주류 판매 정지 처분을 받았습니다.

워싱턴 주 주류 및 대마초 위원회(LCB)는 유 디스트릭트에 위치한 인기 술집이자 레스토랑인 플라워스(Flowers)에 대해 긴급 주류 판매 정지 처분을 내렸습니다.

주 정부는 성명에서, 플라워스는 미성년자에게 술을 제공하고, 여러 폭력 사건에 연루됐으며, 법 집행 기관에 협조를 거부하는 등 지역의 건강과 안전을 무시하는 행위들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년간 플라워스에선 직원 및 고객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폭력 사건으로 시애틀 경찰국에 최소 11건의 신고가 접수됐으며, 현장에서 술을 마신 미성년자로부터 위조 신분증 20개가 압수된 바 있습니다.

플라워스의 주류 판매 정지 처분은 6월 7일부터 180일 동안 유효하며, 워싱턴주 주류 및 대마초 위원회는 플라워스의 주류 면허를 영구적으로 취소할 방법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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