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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5 조아라

니스퀄리 강에서 7명 물에 빠져, '익사 위험 경고'

지난 주말 니스퀄리(Nisqually) 강에서 7명이 물에 빠져 구조된 후 레이시 소방당국이 여름철 익사 위험에 대해 당부하고 나섰습니다.

제니퍼 슈미트(Jennifer Schmidt) 레이시 소방국(Lacey Fire)의 부국장은 지난 일요일 오후 8시경 니스퀄리 강에서 뗏목을 타고 있던 7명이 물에 빠졌다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비상대원들은 구조 당시 한시간 이상 수색 작업을 진행했으며, 물에 빠진 사람들이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있었고, 수온이 많이 낮았기 때문에 자칫하면 위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워싱턴주 국립공원(WSP)은 워싱턴주의 강과 호수등의 수온이 대부분 일년 내내 60도 이하로 유지되기 때문에, 따듯한 기온에 방심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물에 빠진 후 찬물로 인한 쇼크 및 수영 실패를 경험하는 데는 몇분 밖에 걸리지 않는다며 보트를 타거나 래프팅을 할 때 구명조끼를 필수로 착용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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