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교도소, 미 전역에서 4번째로 사망률 높아.. ::::: 라디오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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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30 조아라

워싱턴주 교도소, 미 전역에서 4번째로 사망률 높아..

워싱턴주 교도소가 미국 전역에서 4번째로 높은 사망률을 기록한 것으로 보고됐습니다.

연방 정부가 제공한 데이터에 따르면 워싱턴주 교도소의 사망률은 20년동안 계속 증가해왔으며, 작년 한해동안 워싱턴주 교도소에서 4명이 자살로 사망했습니다.

수감 중 사망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2021년 주 의회가 ‘교도소에서 예상치 못한 구금 중 사망이 발생했을 시 120일 이내에 보건부에 보고하도록 하는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15개 카운티 중 4개 카운티의 교도소에서만 이 법안을 따른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법안이 발효된 이후에도 15개 카운티의 교도소에서 최소 31명이 사망했습니다.

미국 전역의 다른 24개 주와 달리 워싱턴주에는 지역 교도소 내 의무 기준을 검토하는 감독 기관이 없습니다.

현재 주 전역의 입법 태스크포스가 더 많은 교도소 내 사망을 방지하기 위해 새로운 기준이나 감독 기관울 설립하도록 추진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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