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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11/29  이수빈
워싱턴 호텔 산업 ‘활기’…관광산업 다시 성장하나

 이번 휴가 시즌에 호텔 예약이 급증하면서 호텔 산업이 활력을 띄고 있습니다.


 

미국 호텔 및 숙박 협회의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이번 12월 휴가 시즌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선택하는 숙박 시설은 호텔입니다.


총 4천 명의 설문 응답자 중 28%가 여행 숙소로 호텔을 선택한 것입니다.


코로나 이후 호텔 업계의 방역 안전 조치 등으로 인해 호텔의 인기가 높아진 것으로 전문가들은 평가했습니다.


전문가들은 이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관광 산업 중심인 워싱턴 주 전체를 포함해  호텔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칩 로저스(Chip Rogers) 협회 CEO는 “미국인들은 현재 여행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봄과 여름 내내 참아왔기 때문에 이번 휴가에는 여행 산업이 정상으로 돌아올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로저스 CEO는 "2022년과 2021년은 호텔 산업의 위기였다”며 이제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밝은 미래가 보이면서 호텔 업계에 고무적인 에너지가 되고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싱턴 주의 상황도 마찬가지입니다. 금융 회사 키더에 따르면 호텔 수익은 시애틀에서 92%, 벨뷰에서 107% 증가했습니다.


로저스 CEO는 현재 관광객의 시애틀 방문율이 6개월에서 9개월 전보다 훨씬 나아졌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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