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시애틀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미수교 140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시애틀에서 3회에 걸쳐 "한복 패션쇼 및 문화공연"을 개최합니다.
우선 10.26.(수) 시애틀 최고의 사교 클럽인 레이니어(Rainier) 클럽 초청으로 금번 한복 패션쇼 Preview 행사가 개최되며, 10.28.(금) 보잉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에서 한국과 미국측 인사 총 400여명을 대상으로 한미수교 140주년 기념식 및 국경일 리셉션을 겸한 행사가 개최됩니다.
10.29.(토) 워싱턴 대학교(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 마지막 공연이 개최되며, 이전 두 행사와 달리 초청장 없이 참석을 희망하는 모든 일반인들에게 공개될 예정입니다.
행사는 "한미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국경일(National Day) 행사를 겸한 목적으로, 넷플릭스‘킹덤’, 영화‘사도’ 등에서 궁중 한복을 선보인 한복 브랜드 <금단제>, 전통 문양 기반 패턴디자인 <오우르> 등의 협력 하에 "Runway to Partnership"를 주제로 기획 되었습니다.
*한복 브랜드 <금단제>는 넷플릭스 드라마‘킹덤-아신전’, 영화‘사도’에 한복 제품 협찬
이번 패션쇼와 공연에서는 <금단제>의 이일순 디자이너가 제작한 한복 40벌을 통해 ‘킹덤’ 등에서 선보인 궁중복식 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복식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약 120년 역사로 ‘국가사적지’로 등재된 랜드마크 장소 레이니어 클럽(Rainer Club)에서 ‘미국 역사와 한국 전통의 만남’으로, 가장 현대적인 보잉 항공박물관(Museum of Flight)에서 ‘현대 미국 기술과 전통 한국 미의 만남'으로, 시애틀 최고 명문 대학 워싱턴 대학(University of Washington)에서‘미국 젊음 속에서 한국 전통의 재해석’으로 진행됩니다.
문화공연에서는 퓨전 국악밴드 ‘그라나다’가 연주하는 국악기와 성악 발성의 크로스오버 공연을, 무용과 댄스를 접목한 댄스그룹 ‘액티브소나‘가 연출하는 팝핀과 왁킹, 힙합 댄스 등으로 K-Dance의 저력 또한 확인 수 있습니다.
패션쇼에 출연하는 모델들은 한국에서 섭외된 미스코리아 및 연기자 뿐만 아니라 시애틀 및 워싱턴 대학교 출신의 일반 자원봉사자가 출연 한다는 점에서, 한국과 미국 현지인들이 조화롭게 참여하여 한․미간 우호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입니다.
이번 ‘한복 패션쇼 및 문화공연’을 통해 140년간 우호를 다져온 미국 주류사회에 △우리 고유 복식인 한복의 아름다움과 매력, 문화적 가치를 확산하고, △한미 동맹의 가치 재확인 및 양국간 우호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우리 국민, 동포사회와 함께하는 활동 강화를 도모코자 하는바, 동포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합니다.
한편, 10월 28일(금) 항공 박물관 행사는 유튜브(KBS WA 및 시애틀 총영사관)를 통해 실시간 시청 가능하며, 앞서 언급한 대로 10월 29일(토) 워싱턴 대학교 행사는 교민 가족 등을 초대해 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행사 세부 일정 및 참여 방법은 주시애틀 총영사관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36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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