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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9/01 이수빈

스타벅스, 새 CEO발표…전 펩시콜라 임원

스타벅스가 전 펩시콜라 임원인 락스만 나라심한(Laxman Narasimhan)을 새 CEO로 임명했습니다.

스타벅스는 지난 1일 나라심한이 스타벅스 본사가 있는 시애틀로 이사한 후 10월 1일부터 스타벅스에 합류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나라심한은 내년 4월 1일까지 스타벅스 임시 CEO인 하워드 슐츠와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며, 4월 1일부터는 본격적으로 CEO 자리를 맡아 이사회에 합류합니다.

락스만 나라심한은 펩시 콜라의 라틴 아메리카, 유럽,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사 CEO 등 다양한 글로벌 리더쉽 자리를 맡았으며 가장 최근에는 영국 기반의 건강 및 위생 회사인 레킷(Reckitt) CEO로 재직했습니다.

슐츠 임시 CEO는 “나라심한은 성숙 시장과 신흥 시장 모두에서 역량이 입증된 인재라며 회사를 독특하게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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