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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8/04  라디오한국
백악관, 주미 중국대사 불러 항의 "군사행동 비난"

백악관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타이완 방문을 구실로 중국이 타이완 해협에서 탄도미사일을 발사하자 친강 주미 중국대사를 긴급 초치해 항의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전보장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워싱턴포스트에 보낸 성명에서 중국 인민해방군의 도발 행위에 항의하기 위해 친강 대사를 백악관으로 불러들였다며 무책임하고 평화와 안정을 해치는 중국의 군사행동을 비난했다고 밝혔습니다.

백악관은 친 대사에게 미국 정부의 '하나의 중국' 정책은 변하지 않았고 타이완 해협에서 위기가 고조되길 원하지 않는 점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또 중국의 무력 시위는 용납될 수 없고 미국은 인도 태평양 지역에서 미국의 가치를 지킬 것이라는 점도 언급했습니다.

워싱턴포스트는 친 대사를 만난 당국자는 커트 캠벨 백악관 NSC 인도태평양 조정관이라고 전했습니다.

(뉴스제공 = Y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