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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25  이수빈
텍사스 주 총기사고, 불안한 아이들에게는 “대화”

텍사스 주에서 또 다시 총기 난사 사건으로 19명의 어린이가 숨진 가운데, 워싱턴 주 교육 전문가들은 아이들의 불안을 줄이기 위해 대화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에이미 메줄리스(Amy Mezulis) 시애틀 퍼시픽 대학교(Seattle Pacific University) 임상 심리학 박사는 “아이들이 무엇을 알고 있는지 확인하고 정확한 정보를 인지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불안한 감정을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어야 불안감이 줄어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7세 이하는 뉴스 소식에 거리를 두도록 하는 것이 좋지만 뉴스를 어느정도 이해하는 8세 이상의 어린이에게는 상황을 정확히 설명하는 과정이 필요하다”며 “지속적인 대화로 학교가 안전한 공간이라는 인식을 줘야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크리스 레이크달(Chris Reykdal) 워싱턴주 교육감 또한 “집에 총기를 보관하는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상기시키는 일이 교육자로서 본인의 임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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