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l  로그인  l  회원가입  l  아이디/비밀번호찾기  l  2024.4.26 (금)
글씨크기 크게  글씨크기 작게  기사 메일전송  기사 출력  기사스크랩
 http://www.radiohankook.com/news/35553
발행일: 2022/05/18  이수빈
킹 카운티, ‘환경 유지세’ 인상 제안

 킹 카운티에서 환경 보존을 명목으로 킹 카운티 주민들의 재산세를 올리는 법안이 나왔습니다.

 

지난 19일 킹 카운티 다우 콘스탄틴(Dow Constantine) 행정처는 킹 카운티 전역의 산림 등 자연 보존에 필요한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재산세를 인상하는 제안을 발표했습니다. 이어 “이 자금으로 향후 30년 간 6만 5천 에이커 크기의 자연 공간을 유지하고 되살리는데 사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킹 카운티는 이미 50년 전부터 시행된 환경 유지 세금 징수 프로그램인 컨설베이션 퓨처(Conservation Futures)에서 재산제를 인상하는 방향으로 자금을 마련할 것으로 보입니다

 

콘스탄틴 행정처에 따르면 해당 제안이 시행될 시 수입 1,000달러당 기존의 3.12센트에서 6.25센트로 두 배 인상됩니다. 이에 따라 중위 주택 소유자의 경우 연간 약 22달러를 지출하게 되며 평가액은 약 67만5000달러입니다.

 

이 제안은 메트로폴리탄 킹 카운티 의회와 카운티 유권자의 승인을 차례로 받아야 합니다.

 

먼저 카운티 의회가 승인하면 올해 11월 유권자 투표에 들어갑니다.


0520_이수빈 지역 뉴스 1.mp3 ( 1.2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