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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0/25  박은결
시애틀시, 저소득 주민 위해 자체 구호기금 마련

 


시애틀시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주민들을 위해 자체 구호기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시애틀 주민들은 COVID-19 구호금으로 최대 3,000달러를 받을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니 더칸(Jenny Durkan) 시장은 성명을 통해 “시애틀은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은 첫번째 미국 도시로서 팬데믹으로 인한 공중 보건과 경제적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나섰다”고 전했습니다.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는 이 기금은 총 1,600만 달러 규모로 마련됐으며, 가구 규모에 따라 구제 금액이 결정됩니다.

 

만 18세 이상, 시애틀 중위 소득의 50% 미만이면 일회성 현금 지급을 받을 수 있는데, 중위 소득 50%는 개인당 연간소득이 40,500달러 미만, 4인 가족 기준 소득은 57,850달러 미만인 경우가 해당됩니다.

 

대상자는 11월 15일 오후 11시 59분까지 신청 가능하며, 언어지원이 필요한 사람은 누구나 다양한 지역사회 기반 단체들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211026 박은결 지여& ( 1.0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