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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세금보고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일리노이 주 전역의 저소득층 연장자 가정은 각종 프로그램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세금보고를 할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는 일리노이 세무국(Illinois Department of Revenue)과 주 노인국(the state's Department on Aging), 국세청(the IRS), AARP의 협력에 따른 것으로, 거주 지역에 따라 해당 프로그램 내용은 다르게 적용됩니다.
주 세무국 데이비드 해리스(David Harris) 국장은 “코로나19 펜데믹으로 인해 직접 상담 및 지원은 제한적이지만, 세금 보고 마감일인 4월 15일까지 각 지역의 커뮤니티 그룹이 IRS와 협력해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며 “숙련된 자원봉사자들이 특정 요건을 갖춘 납세자들의 세금보고를 돕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일리노이 주민들은 온라인으로 주 세무국(https://www2.illinois.gov/rev/Pages/default.aspx)을 방문해 개인 거주지와 조건에 따라 가장 적합한 무료 세금 보고 지원 프로그램을 찾아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먼저 60세 이상 납세자들은 연장자들을 위한 세금 상담(TCE)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간 소득에는 제한이 없습니다.
이 외에도 가구당 연소득이 5만7,000달러 이하인 경우, 장애인이거나, 영어가 불편한 개인 등 특정 요건을 갖춘 납세자들은 자원봉사 소득세 신고지원 프로그램, VITA(Volunteer Income Tax Assistance)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VITA와 TCE 프로그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https://www.irs.gov/individuals/free-tax-return-preparation-for-qualifying-taxpayers
아울러 일리노이 주민을 대상으로 소득이 낮거나 중간 수준인 50세 이상 납세자들을 위한 특별 전용 무료 지원 서비스 AARP Foundation Tax-Aide (https://taxaide.aarpfoundation.org/)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시카고 K 라디오 뉴스)
http://www.radiohankook.com/news/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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