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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3/01  라디오한국
"효능 낮은 코로나 백신이라도 빨리 접종해야 생명 구한다"


효능이 낮은 코로나 백신이라도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접종해야 생명을 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효능이 낮다고 해서 백신을 접종하지 않거나 천천히 접종하면, 감염과 희생이 늘어난다는 지적입니다.

브루스 Y. 리 뉴욕시립대 공중보건·보건정책대학원 교수 연구팀이 미국 예방의학저널에 발표한 논문에는 두 가지 시나리오에 따른 시뮬레이션 결과가 나와 있다고 독일 '프랑크푸르터 알게마이네 차이퉁'이 전했습니다.

첫 시나리오에서 매일 미국인 100만 명에게 면역효과가 90% 이상인 화이자나 모더나 백신을 접종할 경우 인구의 60%가 면역성을 갖게 되기까지는 6개월 넘게 걸렸습니다.

두 번째 시나리오에서는 매일 미국인 150만 명에게 면역효과가 약 66%인 존슨앤드존슨 백신을 접종하는데, 인구의 60%가 면역성을 갖게 되기까지 4개월밖에 안 걸렸습니다.

효능이 낮은 백신이라도 두 번째처럼 더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접종하면, 미국의 확진자는 138만 명 줄고, 입원환자는 5만 1천 명 줄어들며, 사망자는 6천 명 감소한다고 연구진은 설명했습니다.

리 교수는 "많은 이들에게 가능한 한 빨리 백신을 접종하는 게 최선"이라며 "개개인도 백신을 빨리 맞으면 코로나19가 중증으로 전환되지 않도록 해주는 보호 조치가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같은 연구 결과는 독일 내에서 평균 면역효과가 70.4%로 낮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방치되고 있는 데 대해 시사점을 제공한다고 이 신문은 지적했습니다.

(뉴스제공 = YT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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