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폭풍으로 주춤했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접종에 다시 속도가 붙었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전체적으로 8백만 회가 넘는 백신이 접종됐으며 LA카운티의 접종 횟수는 200만 회에 육박했습니다.
양해수기잡니다.
지난주
한파와 눈보라로 차질을 빚었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다시 정상화 궤도에 올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의 백신 접종 현황을 공개한 주 정부 웹사이트에 의하면 25일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 주에는 1천54만5천410도스의 백신이 공급됐고 이 가운데 8백만 3천120회가 접종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에서 백신이 가장 많이 접종된 카운티는 인구가 가장 많은 LA카운티로 194만2천928도스의 백신이 접종돼 200만회에 육박했습니다.
이어서
샌디에고 카운티 77만8천543회, 오렌지카운티는 66만419회로 집계됐습니다.
LA시에서만 백신이 접종된 횟수도 지난 23일을 기준으로 36만7천206도스에 달합니다.
LA시는 백신 접종을 가속화 하고 공급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팬데믹으로 큰 타격을 입었거나 백신 접종이 어려운 지역들에 찾아가는 이동식 백신 접종 클리닉을 다음 주부터는 평일은 물론 토요일에도 운영할 방침입니다.
전국적으로도
백신 접종이 속도가 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방정부
데이터에 따르면 25일까지 지난 7일 동안 하루 평균 145만회분이 접종됐는데 이는 지난 23일까지만 하더라도 평균 접종량이 140만회분까지 내려갔던 것과 비교하면 증가한 수치입니다.
하지만
혹한이 몰아치기 전 하루 평균 170만회분이 접종됐던 데 비하면 여전히 저조한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캘리포니아 주를 비롯해 전국의 각 주들은 백신 접종 대상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화이자와 모더나에 이어서 3번째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이 허가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면서 캘리포니아 주는 다음달부터 공급 받는 백신의 10%를 교직원용으로 배정할 계획입니다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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