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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9  라디오한국
[달라스] 텍사스에 코로나 19 치료제 첫 공급...'트럼프 대통령이 사용했었다'

 


텍사스의 코로나 19 확산세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코로나 19 치료제가 텍사스에 처음으로 공급됐습니다. 소피아 씽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에 코로나 19 치료를 위한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가 처음으로 공급됐습니다. 이 치료제는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을 때 사용한 것입니다. 최근 엘 파소(El Paso)를 중심으로 웨스트 텍사스(West Texas) 지역의 코로나 19 확산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어제 그렉 애봇(Greg Abbott) 주지사가 러벅(Lubbock)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해당 치료제를 공급 받았고 주 전역에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 치료제가 입원율 증가 상황 대처를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 현장 인력들에게 기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텍사스에 처음 공급된 해당 치료제는 제약회사 일라이 릴리(Eli Lilly)가 만든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이며 트럼프 대통령이 코로나 19에 감염됐을 때 사용한 바로 그 약입니다. 애봇 주지사는 이 치료제가 코로나 19 초기 단계 환자에게 가장 효과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초기 단계 감염자가 중증 상태로의 진행을 막을 수 있어 입원율 감소를 위한 여러 전략 중 하나로 간주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단일클론 항체 치료제는 액체형으로 환자에게 투여되기까지 한 시간 정도 걸리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코로나 19 확산세가 심각한 러벅에 이미 공급된 치료제는 일주일 간격으로 계속 배부될 예정입니다. 

 

애봇 주지사는 앞으로 더 많은 치료제가 의료 현장에 투입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특히 다음 달(12월)이면 최소 2종류의 백신이 연방식품의약국 FDA의 승인을 받을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소피아 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