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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1/16  이민규
로메인 상추 이제 안심하고 드세요

질병 관리 본부가 작년 11월 발생했던 로메인 상추 대장균 감염 문제가 종식됐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지난 목요일 질병 관리 본부 대변인은 “캘리포니아에서 생산한 로메인 상추에서 대장균이 더 검출되지 않았다며, 걱정하지 않고 섭취해도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대장균 검출은 작년 11월 추수감사절을 얼마 앞둔 시기에 발생했으며, 캘리포니아 살리나스 벨리(Salinas Valley)에서 생산된 로메인 상추에서 대장균이 검출돼, 한동안 섭취가 금지됐습니다.

 

이번 대장균 검출로 캘리포니아, 오하이오, 위스콘신 등 27개 주에서 167명의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워싱턴주에서는 여섯 명의 환자가 발생한 바 있으며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질병 관리 본부는 세균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채소와 과일을 섭취할 시에 손과 채소, 과일을 깨끗이 씻고 육류나 해산물을 자른 도마와 함께 쓰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