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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5008
발행일: 2020/01/16  이민규
흡연 때문에 평생 200만 달러 넘게 쓴다

워싱턴주 흡연자가 흡연으로 평생 사용하는 비용이 200만 달러를 넘어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개인 재정 전문 사이트 월렛 허브는 전국 50개 주 흡연자를 대상으로 흡연으로 발생하는 비용을 조사했습니다.

 

조사 결과 전국에서 흡연으로 발생하는 경제적, 사회적 비용의 총합은 연간 3천억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습니다.

 

워싱턴주 흡연자의 경우, 흡연으로 평생 사용하는 비용이 약 2백만 달러 이상이었으며, 연간 약 4만 달러씩을 사용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는 전국에서 10번째로 높은 순위입니다.

 

월렛 허브가 조사한 흡연 관련 비용으로는 지출 비용, 자산 손실, 건강 비용 등이 있습니다.

 

워싱턴주에서 흡연자는 연간 3,000달러의 지출 비용과 매년 약 4,000달러를 건강 비용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전국에서 흡연으로 가장 많은 비용이 발생하는 주는 평생동안 약250만 달러를 사용하는 뉴욕으로 나타났으며 가장 적은 주는 120만 달러를 지출하는 노스캐롤라이나가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