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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0/13  이민규
워싱턴주 조류 50%이상 멸종한다?

워싱턴 주의 서식하는 조류 중 54%가

기후변화로 인해 멸종될 위기에 놓였습니다.

 

환경단체 오두분 워싱턴(Audubon Washington)은

봄철 평균 기온이 올라가고 산불이 증가하는 등 기후 변화의 영향으로

웨스트 워싱턴 지역 산림이 파괴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오두분 워싱턴의 전무 이사 찰리 윌킨슨(Charley Wilkinson)은 “기후 변화로 인해 웨스트 워싱턴 산림이 건조해지면서, 새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워질 것”이라며

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한편 공공 토지 커미셔너 힐러리 프란츠(Hilary Franz)는 “생태계 보호를 위해 도시 지역의 산림 조성을 중점으로 하는 20년 계획을 올해 안에 시작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