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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9/12  권소영
워싱턴주 내 식품에 대마오일(CBD) 첨가 금지

최근 몇 년간 마리화나 관련 법안 변경으로 혼란이 지속되는 가운데,
워싱턴주 농무부가 식품에 대마오일, 일명 CBD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는 것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주 농무부의 크리스 멕간은 마리화나 소매점을 제외하고
식품에 CBD를 첨가할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식품의약국은 CBD가 신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알려진 정보가 매우 제한적이며
CBD를 함유한 식품의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작년부터 연방통제물질법(Federal Controlled Substance Act)에서 마리화나가 삭제되어
일부 워싱턴주 주민들은 CBD 첨가 식품을 판매하기도 했습니다.
현재 미국 서부에서는 오레곤주에서만 식품에 CBD를 첨가할 수 있으며
일반 상점에서 CBD 첨가 식품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