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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6/23  라디오한국
페더럴웨이 아마존 프레시 매장 폐점…125명 직원 해고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아마존 프레시(Amazon Fresh) 매장이 지난 6월 22일부로 문을 닫았습니다. 


이 매장은 커먼스 쇼핑몰 내에 자리하고 있었으며, 약 3년간 운영된 끝에 폐점하게 됐습니다.


이번 폐점으로 인해 매장에서 일하던 직원 125명이 해고되며, 공식 해고일은 오는 8월 1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해고 통보는 워싱턴주 고용안전국에 정식으로 보고됐습니다.


아마존 측은 “매장 성과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폐점을 결정했다”며 “희망하는 직원들에게는 인근 매장 또는 다른 부서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이 매장은 오픈 당시 수백 명이 줄을 설 정도로 큰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에는 무인 결제 기술인 ‘저스트 워크 아웃(Just Walk Out)’ 시스템도 철거되는 등 구조 조정의 조짐이 있었습니다.


아마존은 앞으로도 실적 중심의 매장 운영 전략을 이어가며, 필요에 따라 점포 수를 조정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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