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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12/23  라디오한국
[달라스]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 취임 1년 만에 범죄율 감소 성과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 (사진 출처: CBS DFW)


달라스 시의 범죄율이 줄어들면서, 지난 22일로 취임한지 1년을 맞은 에디 가르시아 달라스 경찰국장의 성과가 부각되고 있습니다.

 

달라스 경찰국은 올해 5월부터 관할 시내를 10만 4000개의 하위 영역으로 분할했고 일부 우범지대들은 범죄 퇴치 집중 대상 구역으로 삼았습니다. 특히 집중 대상 구역들은 10만 4000개 하위 영역 중 약 0.004%에 불과하지만 실제로 이들 지역에서 발생하는 범죄는 달라스에서 발생하는 강력범죄의 약 10%에 달했습니다. 

 

한편 가르시아 국장의 계획이 실행되고 난 후 범죄 관련 최신 통계에 의하면 달라스에서 발생한 살인과 폭력 강도 등의 각종 강력범죄들이 점차 감소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동안 뉴욕 시티(New York City)와 LA 시카고(Chicago)에선 범죄가 증가했습니다. 

 

일년 만에 일궈낸 눈에 띄는 성과에 가르시아 국장은 훌륭하고 탁월하게 맡은 일을 해낸 일선 경찰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아울러 내년에는 범죄로 들끓는 아파트 단지에 대한 단속에 더 집중할 것이고 특히 사건 신고 시 경찰 대응 시간 감소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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