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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9  라디오한국
[엘에이] CA주 한달동안 통행금지령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가 계속해서 빠르게 재확산하자 캘리포니아 주가 결국 봉쇄 조치를 강화하고 나섰습니다.


개빈 뉴섬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어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위험 등급 중 1단계인 퍼플 등급에 속한 카운티들을 대상으로 내일부터 1221일까지 야간 통행금지령을 발령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전체적으로 퍼플 등급에 있는 카운티는 41곳으로 LA와 오렌지 카운티를 비롯해 남가주 전역이 포함됩니다.


이에 따라 당장 내일부터 한달 동안 매일 밤 10시부터 새벽 5시까지 집 밖에서의 모든 비필수적인 활동이 금지됩니다.


이는 해당 시간에는 비필수 업종의 비즈니스들은 영업을 중단해야 하고 사적 모임도 가질 수 없다는 의미입니다.


다만 통행금지령 중에도 주민들은 식료품점 또는 약국을 방문하거나 식당에서 음식 픽업, 가벼운 산책 등은 가능합니다.


이번 행정명령은 팬데믹이 1차로 유행했던 지난 3월 발령된 스테이 엣 홈 행정명령과 비슷한데, 적용 시간을 야간으로 제한하고 지역도 바이러스 확산세가 가장 심각한 퍼플 등급에 속한 카운티에만 적용하는 것입니다.


캘리포니아 주 정부는 야간 통행 금지령에 대해 주로 야간에 하는 활동은 비필수적이고 특히 사적 모임이 많이 이뤄진다며 이는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높인다고 시행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캘리포니아 공공 보건국의 마크 갈리 박사는 지난 봄에 시행됐던 자택 대피령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줄이는 데 효과가 있었다며 이번에 일시적으로 시행되는 야간 통금령도 잘 준수해야 미래에 더 강력한 봉쇄령이 내려지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LA카운티는 주 정부에 앞서 봉쇄 조치 강화를 발표함에 따라 오늘부터 비즈니스들의 영업과 사적 모임이 제한됩니다.

이에 따라 LA카운티에서는 레스토랑을 비롯한 요식업과 비필수 업종에 해당하는 비즈니스들은 매일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 6시까지 영업이 금지되며 수용 인원도 줄어들게 됩니다.

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리포트양해수) CA주 한달동안 야간 통행 금지령.mp3 ( 2.1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