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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1  라디오한국
[엘에이] "문 열게 해달라"…디즈니랜드, 주정부에 법적 대응 시사

 
Tuxyso on Flickr


캘리포니아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해 수개월째 문을 열지 못하고 있는 디즈니랜드 등 대형 놀이공원들이 주 정부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시사했습니다.


에린 게레로 캘리포니아주 놀이공원 협회 회장은 21일 디즈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레고랜드, 노츠베리 팜 등 4개 놀이공원의 고위 간부들과 함께한 기자회견에서 법적 소송 가능성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대규모 놀이공원이 영업을 재개하기 위해서는 봉쇄 정책의 4단계 중 관할 카운티의 확진자 발생이 가장 적은 수준인 '최소' 단계에 들어서야 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최소' 단계는 캘리포니아주 정부가 마련한 봉쇄 정책 단계 중 가장 완화된 것으로,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1명 이하일 경우 이 단계로 조정됩니다.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만명당 1∼3.9명이면 '안정', 4∼7명이면 '심각', 7명 이상이면 '유행' 단계로 상향됩니다.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가 소재한 로스앤젤레스 카운티에선 지역 인구 10만 명당 10.1명꼴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최소 단계까지 도달하려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소요될지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다만 캘리포니아주 정부는 이용객이 1만5천명 이하인 소규모 놀이공원은 관할 카운티가 안정 단계까지만 진입해도 영업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캐런 어윈 유니버설 스튜디오 할리우드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도 다른 업계와 마찬가지로 안정 단계에 진입하면 영업을 재개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다시 일터로 복귀할 준비를 마쳤음에도 내년까지 일할 수 없다는 것은 아주 부끄러운 일"이라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출처 : Radiok1230 우리방송(http://www.radiok1230.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