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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08/05  라디오한국
[달라스] 텍사스 의료위원회, 잘못된 코로나 19 치료제 설파한 일부 의사들에 '경고'

  


텍사스 의료위원회 TMB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을 코로나 19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잘못 홍보한 일부 의료인들에게 경고를 보냈습니다. 신한나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휴스턴(Houston) 지역에서 목사이면서 의사로도 활동하고 있는 스텔라 이매뉴얼(Stella Immanuel) 박사가 하이드록시클로로퀸(Hydroxychloroquine)을 코로나 19 감염병 치료제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해 논란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이에 텍사스 의료위원회 TMB가 이매뉴얼 박사의 행동에 경고를 내렸습니다. 그동안 다수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은 코로나 19 감염병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연방식품의약국 FDA도 해당 치료약이 심장 문제와 기타 상해 및 장애 발생과 관련이 있음을 밝힌 연구 보고들을 근거로 이를 코로나 19 환자 치료제로 사용하는 것에 주의를 줬습니다. 

 

그러나 지난 주 이매뉴얼 박사는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모든 사람들이 투약 받는다면 30일 이내에 코로나 19 감염병 확산이 중단될 것이며 이 약이 치료제로 효과가 없다는 주장은 가짜 과학이라고 단언한 내용의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널리 퍼졌습니다. 

 

특히 이 영상은 평소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이 코로나 19를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이며 의료 전문가들만 이를 매도하고 있다고 거듭 주장해온 도널드 트럼프(Donald Trump) 대통령의 주목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코로나 19 치료제로 사용해 긍정적 효과가 있음을 공개적으로 밝힌 또 다른 의료인들로는 텍사스 시티의 한 요양원의 의료 감독자인 로빈 암스 트롱(Robin Armstrong) 박사와 United Memorial Medical Center의 조셉 배론(Joseph Varon) 박사가 있으며 이들도 TMB로부터 경고를 받았습니다. 

 

TMB는 성명을 통해 코로나 19 치료약과 치료법이 있다 해도 아직 검증된 확실한 치료제는 없는 상황이라고 지적하며 “의료 커뮤니티에서도 여전히 코로나 19 바이러스를 배우고 연구하고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신한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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