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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8/14  라디오한국
이민규기자의 로컬뉴스 8월 15일

8/15 이민규 로컬뉴스 (1)

 

어제 오전 알레스카 항공사가 에버렛 페인필드 공항에서

스포케인으로 가능 항공 스케줄을 추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항공사에 따르면 새로운 스케줄은 오는 11월 4일부터 실시하며,

페인필드 공항에서 스포케인행 항공기는 매일 오후 7시 55분에 출발하고

스포케인에서 페인필드행 항공기는 매일 오전 7시 40분에 출발할 예정입니다.

 

데이비드, 알레스카 항공 매니저는 이번 새로운 항공 스케줄은

그동안 스포케인행 스케줄을 원해왔던 많은 시민들을 위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편 알레스카 항공사는 지난 4월부터 페인 필드 공항에서 운행을 시작했으며

새로운 터미널이 많은 여행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8/15 이민규 로컬뉴스 (2)

 

발라드 락스 지역으로 산란을 위해 돌아오는 홍연어 개채수가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번 여름 산란을 위해 발라드 락스 지역으로 돌아온 연어는

1만 7000마리로, 2006년 45만 마리와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은 수치를 보이고 있습니다. .

 

전문가에 따르면 연어가 지역에 쉽게 도달할 수 있도록 사다리를 설치했지만

수온이 높아지고, 영양소가 부족해지면서 연어의 수가 급감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문가는 또, 연어는 워싱턴 주 해양 생태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에

전체 먹이 사슬에 영향을 주는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습니다.

 

연어 생태계 보존에는 수백만불의 비용과 50년에서 100년에 시간이 걸릴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있는 가운데, 주 정부의 대책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시애틀 라디오 한국

이민규입니다.


8월 15일 이민규 로컬뉴스 (1분 42초).MP3 ( 1.6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