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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02/06  라디오한국
북미, 종전선언 건너뛰고 비핵화·상응조치 집중할 듯

이달 말 베트남에서 열릴 2차 북미정상회담에 문재인 대통령의 합류 가능성은 크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와대는 평양에서 진행되고 있는 북미 실무 협상이 어떻게 이뤄지느냐에 달렸지만 북미가 종전선언에 합의해서 문 대통령이 베트남 정상회담에 합류하게 될 가능성은 낮다고 전망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우리 정부는 지난해 4.27 판문점 선언에서 합의한 종전선언이 이른바 평화협정으로 가는 입구가 될 것으로 판단했지만, 현 단계에서 이 같은 종전선언에 얽매일 필요는 없다고 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따라 북미 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논의는 사실상 종전선언을 건너뛰고 바로 평화협정의 방안을 모색하는 이른바 다자협상 국면으로 넘어갈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앞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정전협정 당사자들과의 긴밀한 연계를 토대로 정전체제를 평화체제로 전환하기 위한 다자협상도 적극 추진해 평화보장 토대를 실질적으로 마련해야 한다며 다자협상 카드를 제시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신년 기자회견에서 지난해 종전선언을 제안했던 이유를 설명하면서 비핵화와 평화협상을 촉진하는 프로세스는 앞으로도 계속 살아는 있는 것으로 생각한다면서 종전 선언을 당장 추진할 계획이 없다는 뜻을 내비쳤습니다.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