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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7/05/23  김PD
중국, 한국 새 정부의 대북정책 적극 지지

중국이 국제사회의 대북 제재 기조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남북교류를 추진하겠다는
한국 새 정부의 대북정책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화춘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한국 새 정부의 대북정책에 대한 적극적인 신호를 주시하고 있다며
남북이 관계를 개선하고 화해와 협력을 추진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지지한다고 말했습니다.

화춘잉 대변인은 이어 지난달 중국의 대북 수입액이 1억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은
중국이 유엔 안보리 결의를 충실히 이행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습니다.

중국의 대북 수입은 지난 3월 약 1억 달러로 2월보다 36%가량 감소했으며,
4월에는 1억 달러 이하로 떨어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YTN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