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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북미 다민족 족구대회, 40개팀 참가신청
토마스 제퍼슨 고등학교에서 연습중인 여성팀 선수들
라디오한국이 창사15주년 행사로 준비하고 있는 제1회 서북미 다민족 족구대회 참가신청이 7월 25일 마감된 가운데 교회팀 등 모두 40개 팀이 등록을 완료, 워싱턴주에 족구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라디오한국의 홍성우 전무는 "워싱턴주에 있는 교회를 중심으로 한 기존의 족구팀이 19개임을 감안하면, 이번 행사를 통해 족구팀이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파악된다"며 "행사 참가자 수가 600여명에 달해 2012년 한인들의 여름축제로 많은 추억을 남길 것 같다"고 밝혔다.
서정자 사장도 “앞으로 이 행사를 다민족 축제로 만들기 위해, 워싱턴주 대한체육회 그리고 족구협회와 함께 금년을 기반 조성의 해로 삼아, 다양한 이벤트를 펼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워싱턴주 대한체육회와 족구협회는 모든 한인들의 축제로 승화시키고, 다민족들과도 접촉해 이 행사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족구대회와 함께 사모안 댄싱 팀, 곽은선 무용단, 만성사물놀이팀의 흥겨운 민속공연, 킷츠 어브 가드(Kids of God) 합창단의 노래 그리고 월드 미션 태권도 팀의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질 예정이다.
한국의 전통 민속 구기인 족구를 서북미 지역에 보급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되는 서북미 다민족 족구대회는 오는 8월 25일(토요일) 페더럴웨이 중심에 위치한 사할리공원 축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서북미 족구대회에 참가를 신청한 40개 팀들은 다음과 같다 (등록순).
(교회팀) 아가페장로교회, 타코마연합장로교회, 새생명교회, NEXT(새생명교회), 은광교회, 훼더럴웨이 새교회, CCFW한국부, 등대교회, 캐나다 광림교회, 타코마중앙장로교회, 금란교회, 올림피아 중앙장로교회 (12개)
(일반팀) Kids of God, 족사모, 아시아나항공, U&KO 도매, 유니뱅크 청년팀, 유니뱅크 장년팀, Living Stone A팀, Living Stone B팀, Thunder ball, Fire Kick, 돌풍, 레이니어, 라디오한국, CDS(1팀), CDS(2팀) Wonder Woman, 한인세탁협회, Wonderbrook, 한인그로서리협회,오렌지 카운티 A팀, 오렌지 카운티 B팀, 워싱턴Eleven OB, 워싱턴Eleven YB, 내가 제일 잘나가, Super Woman, I love Bowling, 동서 파이팅, 훼더럴웨이 통합한국학교 (2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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