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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05  라디오한국
“잭팟은 없지만 큰 당첨자 속출”…워싱턴주 파워볼, 10만 달러·5만 달러 당첨자 나와

 3일 열린 파워볼 추첨에서 14억 달러 잭팟 당첨자는 나오지 않았지만 워싱턴주에서는 10만 달러와 5만 달러 당첨자가 연이어 나왔습니다.


워싱턴 복권국에 따르면 이번 추첨에서 주내에서 10만 달러 당첨자가 2명, 5만 달러 당첨자가 3명 나왔습니다. 두 명의 10만 달러 당첨자는 모두 ‘파워 플레이(Power Play)’ 옵션을 추가 구매해 당첨금이 2배로 불어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10만 달러 당첨 복권은 브레머튼의 프레드 마이어(5050 State Highway 303 NE)와 포트 오처드의 프레드 마이어(1900 SE Sedgwick Road)에서 각각 판매됐습니다. 5만 달러 당첨 복권은 코넬의 서클 K(660 S Columbia Avenue), 이넘클로의 컴벌랜드 그로서리(31302 SE 354th Street), 렌턴의 프레드 마이어(17801 108th Avenue SE)에서 나왔습니다.


특히 브레머튼 프레드 마이어 매장은 2024년 ‘가장 운이 좋은 판매점’ 명단에 오른 곳으로, 이번 당첨 이전에도 1,000달러 이상 당첨 티켓이 여섯 차례 판매된 이력이 있습니다.


한편 이번 추첨으로도 잭팟 당첨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파워볼 최고 당첨금은 17억 달러로 치솟았습니다. 이는 41번째 연속 추첨에서 잭팟 주인공이 나오지 않은 기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