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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5/16  라디오한국
페더럴웨이 총격 사건 10대 청소년 용의자 체포, 13세 용의자는 도주 중

 


이달 초 페더럴웨이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14세 남성 용의자가 랜턴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검거된 용의자는 현재 킹카운티 청소년 구금 시설에 갇혀있습니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총격 사건과 관련해 두 번째 용의자인 13세 여성 용의자를 수배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3일 업타운 아파트에서 20세 남성이 총에 맞아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경찰은 320가 1066번지로 출동해 총상을 입은 피해자를 발견했습니다.


응급구조대가 심폐소생술을 진행했으나, 피해자는 현장에서 사망했습니다.


페더럴웨이의 익명의 주민은 지역 언론 코모뉴스와 인터뷰에서 "아이들이 밖에 나가는 것조차 두렵고 슬프다"며 "아이들은 자라면서 재미있게 놀아야 하는데 총기 폭력 때문에 밖에 나가는 것을 걱정하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페더럴웨이 경찰은 “이번 총격 사건은 개인 다툼에서 비롯된 것으로, 용의자의 행방에 관한 정보가 있는 사람은 적극적으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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