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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6/07  당주원
시애틀 법무부, '코로나19 지원금 부당 수령' 6명 기소

코모뉴스 화면 캡쳐

코로나19 지원금을 부당 수령한 일당이 기소됐습니다.

검사 닉 브라운과 FBI 시애틀 지사는 코로나19 지원금 기간 허위 서류를 통해 실업 수당과 임대비 지원금을 부당 수령한 6명을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가짜 신분증을 만들어 집주인과 임대인으로 위장한 다음, 330만 달러 이상을 수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렇게 부당 수령한 돈으로는 호화 쇼핑과 여행을 즐겼습니다.

법무부는 이들이 캘리포니아, 사우스캐롤라이나, 네바다주 등에서도 사기 행각을 벌이거나 시도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기 행각의 주모자인 파라다이스 윌리엄스는 74만 달러 이상을 벌어들였습니다.

브라운 검사는 "기소된 6명은 부당 수령한 돈을 상당 부분 사용했다"며 "그럼에도 우리는 부당하게 지급된 돈을 수령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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