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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3/03/30  당주원
시애틀, 임시 근로자 '유급 병가' 보장한 첫 번재 도시

사진 출처: 픽사베이
 

시애틀이 임시 근로자의 유급 병가를 보장한 첫 번째 도시가 됐습니다.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일정 근로 시간이 누적된 시애틀의 임시ㆍ일용직 근로자는 유급 병가를 받았으나, 해당 정책은 4월 종료될 예정이었습니다.

오늘 브루스 하렐 시애틀 시장이 최종 서명한 법안은 임시ㆍ일용직 근로자의 유급 병가 혜택이 영구적으로 유지되도록 했습니다.

해당 법안에 따르면 30일을 일한 시애틀의 근로자는 하루의 유급 병가를 얻게 되며, 병가 급여는 근로자의 평균 일당입니다.

기업은 근로자들이 유급 병가를 요청할 수 있는 관련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시애틀 시의원 테레사 모스퀘다(Teresa Mosqueda)는 코모 뉴스를 통해 "지난 팬데믹 기간 동안, 우리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위해 강력한 병가 정책이 필수적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근로자들은 자신과 가족을 돌보면서도 수입을 보장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329_시애틀유급병가보장_당주원_58초.mp3 ( 925 K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