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잇과 동물 중 표범과 호랑이보다 날렵한 면모를 가진 ‘스라소니’가 시애틀 우드랜드 파크에 새 식구로 함께합니다.
우드랜트 파크측은 “리빙 노스웨스트 트레일이라 불리는 스라소니 세 마리가 전국의 다른 동물원에서 시애틀로 왔다”며 “세 마리 모두 3살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스라소니는 귀 끝에 안테나처럼 나 있는 검은 털이 특징입니다. 스라소니는 이 털을 이용해서 필요 없는 소리는 걸러내고 먹잇감의 소리만 선명하게 들을 수 있습니다.
유콘, 몬티, 마르티로 이름이 지어진 이들은 최대한 자연환경과 유사한 곳에서 관람객들을 만납니다.
우드랜드 파크측은 “어떤 날에는 한 마리, 어떤 날에는 세 마리를 볼 수 있을 것”이라며 “강설량 감소와 산불 등으로 이들의 서식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스라소니는 오래전부터 대한민국 한반도에서도 서식했으며, 호랑이와 표범보다는 작고 삵보다는 조금 커서 새끼 호랑이로 불리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