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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2/05/18  라디오한국
[달라스] 북텍사스 아파트 임대료 상승율, 전국 최고 수준

최근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의 경우 방 2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작년보다 평균 40%가량 올랐다. FOX DFW 캡처
 

북텍사스 지역의 아파트 임대료 상승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자료에 따르면 달라스의 경우 방 2개짜리 아파트 임대료는 작년보다 평균 40%가량 올랐습니다. 서장원 기자입니다. 

 

<기자>

Rent.com의 데이터에 따르면 달라스의 방 두 개짜리 아파트의 월 평균 임대료가 작년(2021년)보다 46% 급등해 약 2,100달러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그렙바인(Grapevine)과 그랜드 프레리(Grand Prairie) 같은 북텍사스의 도시들은 이보다 훨씬 더 많이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이같은 아파트 임대료 상승세를 여러 가지 요인들이 작용한 결과로 보고 있습니다. 달라스 카운티 감정지구(Dallas County Appraisal District)의 수석 감정평가사 켄 놀란(Ken Nolan)은 작년에 전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많이 상승한 곳이 DFW 아파트 시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북텍사스의 아파트 임차인들은 수년 동안 꾸준히 더 많은 비용을 지불해 왔습니다. 하지만 팬데믹 이후 지역 부동산 중개업자들과 아파트 로케이터들(locators)은 임대료가 더 가파르게 인상되는 것을 감지하고 있습니다. 

 

Rent.com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1년 동안 달라스의 방 한 개짜리 아파트의 평균 임대료는 20%상승했습니다. 또한 절반에 가까운 북텍사스 내 다른 도시들 역시 아파트 임대료가 크게 상승했습니다. 그렙바인에선 방 한 개짜리 아파트의 임대료가 44% 급등했고 그랜드 프레리에선 55% 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아파트 개발업자들이 부담하는 비용이 많이 증가하면서 토지 인수 비용도 일년 반 전보다 35% 내지 40% 더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건설 공급품 가격도 일년 전보다 50% 내지 60% 정도 더 올랐고 역대급 수준의 인력난에 따른 노동 비용 상승도 심각하다고 밝혔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서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