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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2/24  라디오한국
[엘에이] LA카운티 부유한 동네 백신접종률 더 높아

 


LA카운티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지역간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베벌리 힐스와 벨에어 등 부유한 동네의 접종률이 유색인종이 다수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역과 비교해 약 5배나 더 높다는 조사가 나왔습니다. 양해수기잡니다.


LA카운티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접종이 지역에 따라 불균형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LA카운티 보건국에 의하면 최소 1차 백신 접종을 받은 주민이 25%가 넘는 지역은 베벌리 힐스와 벨에어, 퍼시픽 팰리세이드스, 브랜트우드, 팔로스 버디스 등 대부분이 부유한 동네였습니다.  


이에 반해 주민들의 접종률이 9% 이하인 지역은 한인타운과 사우스 LA, 컴튼 등으로 저소득층 지역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LA타임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가장 큰 타격을 입은 지역이 오히려 백신 접종률은 더 낮다고 꼬집었습니다.


특히 사우스LA지역의 경우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진단 검사에서 양성 판정 비율은 6명 당 1명꼴로 나오고 있지만 접종 받은 주민은 24명 당 1명에 불과해 LA카운티에서도 가장 낮은 접종률을 기록한 곳 중 하나로 조사됐습니다.


마찬가지로 대표적인 부촌인 벨에어와 맨드빌 캐년의 경우 백신 접종률이 각각 31%32%로 매우 높은 편에 속한 반면 저소득 지역인 와츠와 컴튼의 접종률은 6%7%로 무려 차이가 5배나 났습니다.


이처럼 지역별 접종 편차가 나타나는 문제에 대해 LA카운티 보건국의 폴 사이먼 최고 과학책임자는 백신 접종 예약 시스템이 가장 큰 장애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백신 접종을 예약하는데 많은 신청자들이 몰려 예약이 쉽지 않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는 부유층 주민들이 상대적으로 더 많이 백신을 접종 받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또 포모나 페어플렉스와 같은 대규모 백신 접종소가 설치된 지역이 저소득층 주민들의 접근성이 떨어진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이먼 카운티 최고 과학 책임자는 사우스 LA와 같이 접종률이 낮은 지역에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고 다음 접종소 설치 선정 과정에서도 접종률이 가장 낮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고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리포트_양해수) LA카운티 부유한 동네 백신 접종률 더 높아.mp3 ( 4.0 MB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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