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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1/01/12  라디오한국
서부워싱턴 정전피해 잇따라, 온라인 수업도 취소


밤사이 강한 비바람으로 서부 워싱턴 지역 곳곳에서 정전피해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40개 학교가 오늘 전력이 공급되지 않아 온라인 수업을 취소했는데요.

한랭전선의 끝자락에서 발생한 강한 바람은 최대 70마일의 강풍을 만들었습니다.

페더럴웨이가 시간당 61마일, 시택은 58마일, 타코마 56마일, 벨뷰 52마일,에버렛은 48마일의 강풍이 불었습니다.

도시 전역은 강풍으로 인해 가로수 나무가 부러지고, 전력공급이 중단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밤사이 우편물을 나르던 USPS 트럭은 디셉션 패스 다리를 건너다, 강풍으로 트럭이 쓰러지는 사고도 발생했습니다.

운전기사는 “차가 바람에 기울어 쓰러졌고, 탈출하고 싶었으나 문밖에 보이는 것은 강물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선착장에 있던 배들도 강풍으로 큰 피해를 봤습니다. 

해안경비대에 따르면, “부두가 물에 가라앉고, 정박해 있던 배들이 침몰당하기도 했다”며 “현재 상황 파악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코마 메이슨 스트릿 6000 가에 있는 가정집에는 6피트 상당의 대형 나무가 쓰러졌습니다.

주택가를 덮친 나무로 자고 있던 시민 한 명이 구조대에 의해 구출되기도 했습니다.

정전으로 인해 워싱턴주 전역에서 50만 가구가 정전 피해를 봤습니다. 

퓨젯 사운드 에너지 측에 따르면, 30만 5천 가구가 피해를 봤고, 스노호미쉬 7만 5천 가구, 시애틀 지역과 타고마 지역은 5만 9천 가구 이상이 전력공급이 중단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