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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8849
발행일: 2020/11/19  홍성우 전무
타코마한인회, 고 박남표 장군 장례식과 분향소 운영으로 양분

 

타코마한인회가 고 박남표 장군 장례식 진행 문제로 해묵은 내분이 일어나, 장례식 진행팀과 분향소 운영팀으로 양분돼, 우려를 낳고 있다.

장례식은 1123일 월요일 오전11시에 마운틴뷰 공원 애스팬 채플에서 한인사회장으로 거행된다. 이 예식은 마혜화 전 회장, 김도산 전 회장, 이정주 전 회장, 조승주 전 회장 등이 준비하고 있다. 문제는 현 임원들인 온정숙 회장, 신광재 이사장, 제임스 양 총회 의장, 박창훈 선거관리위원장 등이 배제돼 있는 점이다.

초대 한인회장 장례식에 현 회장단이 제외돼 있는 매우 미정상적인 사례가 될 것같다. 라디오한국 전무가 마혜화 장례위원에게 질문한 결과, 마 위원은 한인사회장으로 치르는 것이니, 문제될 것이 없다고 일축했다.

한편, 장례 준비팀에서 배제된 타코마한인회 현 임원들은 장례식과는 별도로, 오늘(1120)부터 사흘간 낮1시에서 3시까지 타코마한인회 대회의실에 분향소를 설치, 조문객들을 받기로 했다.

결국 고인을 추모하는 한인들은, 장례식을 갈 것인가 분향소를 갈 것인가 눈치를 봐야 하는 묘한 상황이 되었다.

제임스 양 총회 의장이 라디오한국 전무에게 보내온 자료에는, 김도산 전 회장이 온정숙 현 회장에게, 코로나 전염이 우려되니, 분향소를 열지 말라는 요구를 했다. 이에 패티 김 전회장과 제임스 양 총회 의장이 반격을 하는 카톡 메시지가 오가는 흉한 모습도 연출되었다,

이런 내분은 그동안 현 회장 이사장단과 마혜화 감사의 내분이 원인이 된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장례식에서 터진 이 문제는, 타코마한인회 발전을 바라는 많은 한인들의 기대를 저버린 것으로, 극히 실망스런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번 내분은 고 박남표 장군이 초대 타코마한인회장으로서 이뤄놓은 한인사회 단합과 발전에 역행하는 것이며, 고인의 뜻을 저버리는 불행한 일이라 아니 할 수 없다. 타코마 한인회 리더들의 자성이 요구되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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