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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1/17  라디오한국
[달라스] 텍사스 주요 대학들, 추수감사절 이후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

 

University of Texas Austin


텍사스(Texas)의 주요 대학들이 다가오는 추수 감사절 연휴를 맞아 학생들의 이동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대학들은 연휴 후 남은 가을 학기를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텍사스 내 코로나 19가 재확산하는 가운데, 텍사스 대학들이 오는 추수감사절 연휴에 따른 학생들의 대규모 이동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코로나 19 확진자가 다수 발생한 대학 등 일부 대학들은 학생들이 추수감사절 전 14일간 자가격리를 하거나 또는 캠퍼스를 떠나며 코로나 19 진단검사를 의무적으로 받을 것을 강력히 권고했습니다. 

 

어스틴(Austin)을 포함한 텍사스(Texas) 내 UT 캠퍼스는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안전 대책에 협조해 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습니다. 

 

추수감사절 연휴 기간을 앞두고 어스틴 지역에선 지난 2주 동안 계속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20대에서 39세 사이 젊은 층 사이에서 증가세가 두드러지고 있는 것으로 어스틴 보건 당국이 전했습니다. 

 

러벅(Lubbock)의 텍사스 기술대학 TTU에서도 지난 2주 사이에 이전보다 2배 더 많은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칼리지 스테이션(College Station)의 텍사스 A&M 대학에서도 할로윈(Halloween)이후에 캠퍼스 확진자가 급증했습니다. 이에 대학 당국은 지난 주 수요일(11일)부턴 10인 이상 캠퍼스 모임에 대해선 학교 승인을 받도록 하는 정책을 실시했습니다. 

 

베일러 대학(Baylor University) 또한 학생들에게 추수감사절 연휴를 위해 귀향하기 전에 무료 신속 진단검사를 받도록 촉구했으며 지난 주 목요일엔 학생 안내문을 통해 주 전역에서 심화되고 있는 코로나 19 확산세에 대한 우려를 분명히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휴스턴(Houston) 소재 라이스 대학(Rice University)의 경우는 일부 소수 대학들처럼 학생들이 일주일에 한 번씩 진단검사를 받도록 의무화하고 있습니다. 또 모든 재학생들은 여행 계획 등 연휴 기간 일정을 대학 당국과 공유해야 합니다. 

 

북텍사스 대학 UNT는 이달 초부터 캠퍼스 진단검사를 받는 학생들을 일주일마다 500달러의 장학금과 애플 에어파드를 상금으로 주는 래플 프라이즈 수상 명단에 자동으로 포함시키는 인센티브를 활용한 회유 정책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UT 어스틴도 이번 학기 내내 학생들의 코로나 19 방역 동참을 위해 인센티브를 제공해 왔습니다. 

 

현재 텍사스 내 많은 대학들이 추수 감사절 연휴을 맞은 학생들의 여행에 따른 코로나 19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이에 연휴 후 남은 학기를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할 계획입니다. 한편 보건 전문가들은 학생들의 경우 감염병 진행 과정의 초기에 진단검사를 받고 음성으로 확인된 뒤 비행기나 다른 대중 교통을 이용해 귀향하는 과정에서 코로나 19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텍사스 주요 대학들추수감사절 이후 전면 원격 수업으로 전환.mp3 ( 2.4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