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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6  라디오한국
[시카고] 라이트풋 시장 제한속도 6마일 초과 차량 티켓 발부 방침 고수


로리 라이트풋 시장이시민 안전을 위해 6마일 초과 과속 차량에 대한 카메라 티켓 발부를 고수하겠다는 기존 입장을 재확인하고 강력한 단속을 경고했습니다.


하지만 이 같은 제안이 안전보다는 정부의 예산 균형을 위한 현금 확보 차원이라는 비판이 제기되자 라이트풋 시장은올해 들어서만 과속 관련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률이 급증했다이는 분명한 공중 안전 문제를 개선하기 위한 방법이자 더 많은 과속 운전을 방지할 새로운 교통 단속 카메라 제한 속도 표준을 구현하고자 하는 노력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라이트풋 시장의 이날 입장 발표는 시카고 트리뷴이 12억 달러의 적자를 줄이려는 계획의 일환으로 무인 감시카메라 티켓에 대한 제한 속도 기준을 낮추려한다는 보도가 있은 후 며칠 만에 나온 것입니다


트리뷴은 실제 도시 충돌 데이터 리뷰를 통해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보고된 과속 충돌 사고는 총 6 9,480, 지난 2019년 같은 기간 집계된 사고 건수 88,757건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라이트풋이 제시한 사고 급증 관련 주장은 사실이 아니라고 지적한 바 있습니다


무인감시 카메라 제도는 저소득층에게 불리한 방침이자 시의 수익 증대를 위한 정책일 뿐이라고 트리뷴은 비판했습니다.


일부 시의원들도 이미 시장의 이런 계획에 대해 비판을 표명한 상태입니다.


시의회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에 따르면 시는 벌금 징수로 2021 3 8150만 달러를 충당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2020년 라이트풋 행정부가 예상한 것보다 약 3,800만 달러가 더 많은 액수입니다.


이날 시장 제안에 따라 무인카메라 과속 단속에서 6~9마일 초과 주행 운전자들은 경고를 받게 되며, 2번 적발 시 우편으로 35달러의 티켓을 발부받게 됩니다


현재 벌금 징수 제한 속도는 10마일 이상으로 35달러의 벌금이 부과됐다. 게시된 제한 속도 11마일 이상을 초과한 운전자에게는 앞으로 100달러의 티켓이 발부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시카고 시가 2003년부터 도입한 교통 단속용 무인감시 카메라 제도는안전이 주목적이 아닌시의 수익 증대를 위해 고안됐다는 초기 비판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특히 서비스 운용 관련, 특정 업체에 혜택을 준 대가로 시 고위층이 거액의 금품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사실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일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