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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0/10/20  라디오한국
[달라스] 파크랜드 병원 CEO, 코로나 19 '제2의 대확산 가능성' 경고

 

달라스(Dallas)의 한 의료 기관장이 달라스 카운티(Dallas County)의 현재 코로나 19 확진자 증가세가 제2의 대확산 파동으로 악화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강치홍 기자입니다. 

 

<기자> 달라스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의 최고경영자인 프레드 세리즈(Fred Cerise) 박사가 최근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확진자 급증세를 언급하며 코로나 19 확산이 더 심각해질 수 있다고 어제(20일) 성명을 통해 경고했습니다. 

 

앞서 파크랜드 메모리얼 병원은 지난 여름 지역 내 코로나 19 폭증세가 정점에 이르렀을 때 확진 환자를 전담하는 300명의 정예 의료 인력으로 구성된 “레드 박스(red box)”라는 코로나 19 특별 병동을 설치 운영했습니다. 이후 지난 9월 초 코로나 19 확진자 수가 감소세를 유지하자 해당 병동 운영을 중단했습니다. 

 

세리즈 박사는 코로나 19 확산을 막을 대책을 진지하게 강구하는 노력을 쏟지 않는다면 지역사회는 물론 확산 상황이 다소 호전된 현재도 과로를 겪고 있는 의료 인력들에게 또 한 번의 힘든 시간이 다가올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최근 달라스 카운티 지역에서 다시 코로나 19 확진자가 급증세를 보이는 가운데 현재 파크랜드 병원의 코로나 19 입원 환자 수는 불과 한 달 만에 3배 증가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크랜드 병원의 대변인은 운영이 중단된 코로나 19 특별 전담 병동이 아직 재운영을 결정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어제 기준 달라스 카운티의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는 510명이고 신규 사망자는 4명으로 확인됐습니다. 또한 지난 18일, 코로나 19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는 약 300명이었고 이후 하루가 지난 어제 400명으로 급증해 우려를 낳았습니다. 앞서 지난 여름의 급증기 때에는 하루 동안 코로나 19로 인한 응급실 방문자가 어제 방문객의 두 배인 800명을 넘어섰습니다. 달라스 DKnet 뉴스 강치홍입니다. 



파크랜드병원 CEO 제2의 대확산 가능성 경고 .mp3 ( 1.6 MB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