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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28402
발행일: 2020/10/16  라디오한국
"올겨울 예년보다 더 춥고 습하다"

 


이번 겨울은 라니냐의 영향으로 더 춥고 습도도 높을 것이라는 기상청 분석이 나왔습니다.


국립 해양기상청의 저스틴 풀린 기상학자는 “습하다는 예보는 단순히 눈이 많이 내린다는 예보는 아니”라며 “올겨울 평균적인 날씨를 추산해 발표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소셜미디어를 통해 기상청의 발표를 접한 많은 네티즌은 눈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기상청이 조사한 비공식 여론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6%가 눈이 내리길 원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편, 오늘부터 지역에 따라 비와 함께 시속 23~35마일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강한 바람으로 인한 정전피해가 예상되니, 각별한 대비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