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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9/12/10  라디오한국
휘발유 가격 완만한 하락세

시애틀과 타코마 지역의 휘발유 가격이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시애틀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갤런당 3달러 43센트로 지난주보다 4센트가 하락했습니다.


타코마의 경우에는 7센트가 하락해 갤런 당 평균 3달러 28센트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주에 비해 3센트 하락한 갤런당 2달러 57센트로 나타났습니다.


가솔린 가격 정보 사이트 ‘개스버디(GasBuddy)의 패트릭 데한은 “지난주 석유 수출기구에서 원유 공급의 감산을 결정했으나, 비축한 재고량이 많아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연말이 다가오면서 정유공장들도 생산량을 증가 시켜 휘발유 가격 하락에 영향을 준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