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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ttp://www.radiohankook.com/news/12218
발행일: 2005/02/02  관리자
시애틀시의 범죄율 하락 추세

지난해 시애틀시의 전반적인 범죄율이 2033년도보다 7.2% 감소했고, 폭력범죄는 3.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그랙닉켈스 시애틀시장과 길 컬리카우스키 시애틀 경찰청장이 어제 기자회견에서 밝혔습니다.

컬리커우스키 청장은 왜 범죄율이 하락했는지는 분명하지 않지만 불평은 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어제 시애틀 시청이 발표한 지난해 살인사건은 24건으로 지난 64년이후 가장 낮았고 2003년도보다는 25%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밖에 강간 사건은 145건으로 2003년도의 174건보다 16.6%가 감소했고, 폭력사건도 전해에 비해 200건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차량 절도와 강도 사건은 약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는데, 지난해 도난 신고된 차량은 9,253대로 2003년도의 9052대보다 2백여대가 늘어났고 강도사건은 총 1,588건으로 전년의 1,509건보다 약간 늘어났습니다.

이에 대해서 시애틀 경찰청장은 지난해 더 많은 경찰관들을 차량 절도 수사에 투입했고, 범행 숫자가 빈번한 전문차량절도범들을 체포하는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