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애틀의 쓰레기 수거 서비스에 자영업자들이 불만을 토로하고 나섰습니다.
시애틀 시는 2009년부터 ‘클리어 앨리’ 프로그램을 파이오니어 스퀘어, 콜롬비아 시티, 차이나 타운 인터네셔널 디스트릭, 파이크 파인 코리도어에서 실행중입니다.
골목의 쓰레기통을 없애 범죄 활동을 줄이고, 깨끗한 도로를 만들기 위헤서 입니다.
해당 지역은 쓰레기통이 사라지는 대신 계약업체 ‘리콜로지’가 하루 세 번 쓰레기를 수거합니다.
벨 타운에서 연회장 ‘리버’를 운영하는 기보론스키씨는 쓰레기 처리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토로합니다.
그녀는 “공간을 운영하고 유지하는 것이 보통 힘든 것이 아니”라며 “특히 쓰레기 처리비용이 너무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리버는 일반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처리하는데 한 달에 346불 20전을 지불하고 있습니다.
보통 30개 쓰레기봉투가 나오는데, 봉투 하나당 계산하면 8불 20전에 해당합니다.
종량제 봉투도 특별 제작된 봉투를 사용해야 합나다. 만약 개인 봉투를 사용하면, 쓰레기 배출자가 직접 쓰레기차에 자신의 쓰레기를 버려야 합니다.
기보론스키는 “누군가 사무실에 들어와서 쓰레기 종량제 봉투를 훔쳐 가기도 했다”고 말했습니다.
기보론스키는 클리어 앨리를 시행하지 않는 지역과 요금을 비교하며 터무니없는 가격 인상이라고 꼬집었습니다.
기보론스키는 “남편은 시애틀 루즈밸트 지역에서 카페를 운영하는데, 240불의 기본 요금을 내고 자유롭게 쓰레기를 버린다”며 “리버에서 그렇게 했다면 700달러는 내야 된다”고 말했습니다.
지역언론 킹파이브는 시애틀시에 비싼 쓰레기 처리비용의 이유를 물었지만 시는 세부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기보론스키도 지난 6개월 동안 이메일과 전화로 10차례에 걸쳐 비싼 쓰레기 처리비용에 관해 물었지만, 리콜로지측은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