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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4/06/11  라디오한국
아마존 주택 건설에 14억달러 추가 투자


아마존이 회사 주변 지역에 저렴한 주택을 짓기 위해 14억 달러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습니다.


앤디 재시 CEO는 “3년 전 설립한 기금에 14억 달러를 추가한다”며 “시장금리보다 낮은 대출로 1만 4천 채 주택을 제공한다”고 말했습니다.


아마존은 자사의 하우징 이쿼티 펀드를 통해 퓨젯사운드 지역과 버지니아 주 알링턴, 테네시 주 내슈빌 등지에 2만 채 주택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그간 시애틀과 샌프란시스코의 주택 옹호론자들은 기술 기업의 인구 유입으로 주택 수요가 높아지고, 장기 거주자가 사라져 주택비용을 낮췄다며 아마존을 비난해 왔습니다.


아마존은 이에 저렴한 주택 기금을 출시하고 자사 직원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를 중심으로 주택을 공급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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