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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bc7 chicago] |
일리노이에 교사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abc7 방송 보도에 따르면, 현재 주 전역에서 2천 개 이상의 공석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메인 사우스 고등학교(Maine South High School)에서 27년 동안 과학 교사로 일해 온 도나 숀(Donna Schawn)은 “교사로서 항상 학생들의 필요를 충족시키려 노력하고 있으나, 그 어느 때보다도 요구 사항이 더 많아 많은 교사들이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당장 은퇴할 계획은 없지만 최근 얼마나 많은 동료들이 학교를 떠났는지에 대해 놀라지 않을 수 없다”고 말했다.
일리노이 주 교육감 협회(Illinois Association of Superintendents of Schools) 조사에 따르면 주 교육구의 90% 가까이가 교사 부족에 직면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주에서 가장 큰 학군인 시카고 공립학교는 대체자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함으로써 격차를 줄이려 노력하고 있다.
이에 대해 메인 타운십 교등학교 207 학군 켄 월리스(Ken Wallace) 교사는 교사 부족 문제는 장기적으로 해결될 사안이라며, 은퇴교사에 대한 근무 규정 완화도 해결책 중 하나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일리노이는 5년 연속 교사 부족 위기를 보고하고 있으며, 이는 코로나19 펜데믹 여파로 더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일리노이 학군은 거의 모든 주요 영역에서 지난 해보다 교사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학교의 88%가 이미 심각한 교사 인력난을 보고했으며, 93%는 향후 2년 동안 교사 부족 문제가 심화할 것을 우려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https://iarss.org/2021-educator-shortage 을 참조하면 된다.
(시카고 K 라디오뉴스)
http://www.radiohankook.com/news/343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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