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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
주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팬데믹 속에서 다가오는 할로윈 데이를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가이드라인을 발표했습니다.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세가 여전한 상황에서 자신과 커뮤니티를 보호하기 위해 이번 할로윈 시즌에는 트릭 오어 트릿이나 사교적 모임을 갖지 말 것이 강력히 권고됐습니다.
캘리포니아
주 보건국의 마크 갈리 박사는 트릭 오어 트릿을 전면 금지하는 것이 아니라 주민들에게 신중하게 한 번 더 생각해 보라는 당부라고 말했습니다.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벨을 누르고 사탕을 받기 위해 통 안을 파헤치는 행동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위험을 높인다는 설명입니다.
게다가
트릭 오어 트릿을 통해 확진자가 발생하면 밀접 접촉자를 파악하기 거의 불가능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주
정부는 대신 온라인이나 드라이브 스루 등을 이용한 방식으로 할로윈 행사를 대체하라고 조언했습니다.
온라인
코스튬 파티나 호박 만들기, 자동차 극장, 또는 야외에서 소규모 그룹과 함께 할로윈 테마 식사를 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라고 제안했습니다.
반면
베버리 힐스 시는 할로윈 데이에 트릭 오어 트릿을 전면 금지했습니다.
베버리
힐스 시의회는 어제 이번 할로윈 데이에 집집마다 직접 방문하거나 차량과 차량 사이에서 사탕을 주고 받는 방식의 트릭 오어 트릿을 모두 금지하는 조례안을 통과시켰습니다.
조례안은
또 다른 가정에게 사탕이나 장난감, 할로윈 스낵을 나눠주는 것도 금지시켰으며 이발사나 가족을 제외하고는 다른 사람에게 면도용 크림을 스프레이하는 것도 할 수 없습니다.
베버리
힐스 시 당국은 이 같은 지침을 위반한 경우에는 티켓을 부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AM1230, FM106.3 HD3 우리방송 양해수입니다.
http://www.radiohankook.com/news/28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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