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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8/09/28  대니엘
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11월24일부터 전자여권을 발급할 계획임을 밝


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는 11월24일부터 전자여권을 발급할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이미 본국에서는 신여권 통합 정보관리시스템 전산망을 구축하였고
지난 8월25일부터 발급중이라고 합니다.

(녹취:이 하룡)

시애틀 영사관도 이에대한 준비작업을 맞추었으며
전자 여권 발급은 한미간 비자면제 협정의 요건으로 불가피한 조치임을 양해해주기 바라면서
교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영사관은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고 합니다.

(녹취:정관식)

11월 24일부터 발급될 전자여권은 기존 여권과 같은 모양이나
맨 뒷면에 각종 정보가 수록된 전자칩이 내장되며
종래의 우편신청제도와는 달리 전자여권을 발급받기 위해서는 본인이 꼭 한번은
담당영사와 면담하여 확인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본인 확인 후는 우편으로 송달이 가능하며
전자칩이 여권에 내장 되기 때문에 총영사관에
접수하면 본국에 보내 일괄 제작하게 되고
소요 기간은 2-4주 로 예상하며 수수료는
10년 짜리는 55 달러 , 5년 만기는 47 달러로 책정되었습니다.

(녹취:이하룡)

또한 자동인식 시스템을 활용하기위해서
종래의 여권보다 더 정형화되고 규격화된 사진이
필요하고 여권 발급 신청서에 내용을 보다 정확하게 기입해야 한다며
이에대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강화해 나갈것임을 밝혔습니다.

알래스카,몬태나 ,아이다호 ,오레곤주
교민들의 편의를 위해서 순회영사 방문지역 및 방문 회수를 확대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습니다.

당장 전자여권이 필요치 않은 사람들은
전자여권 발급시행일인 11월24일 이전에 현행 우편방식에의한 여권 발급을 해두는것도
시간적여유를 가질 수 있는 한 방편이며
여권 만기 1년안이나 만기후 1년이상이 지나지 않은 경우는 재발급을 받을 수있다고 합니다.
(음악)
이 하룡 시애틀 총영사는
어제 미국의 7000억 달러 구제금융안이
연방하원에 의해 부결됨에 따라
금융시장이 일대 혼란에 빠진 가운데 영사관에서는
동포경제에 미칠 영향에 대해 예의주시 하고있으며
비자 면제 협정의 요건으로 시행되는 전자여권 발급에 따르는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본국 정부와 협의해나갈 것임을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주 시애틀 총영사관에서 라디오 한국 이윤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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